날씨가 따뜻해지니 겨우내 옷 속에 꽁꽁 숨겨뒀던 뱃살들이 잔뜩 긴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죠. 빼야죠.
이제는 빼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잘 빼기 위해서는 입에 맞는 다이어트 음식을 찾아야 합니다ㅋㅋ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지치지 않고 빼나갈 수 있으니까요.
요즘 SNS를 보다가 예전 편스토랑에서 진서연님이 소개하셨던 독일국수 레시피를 봤어요. 다이어트 야채국수 만드는 법이라니! 게다가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요~!! 이거다 싶어서 바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재료는 어려울 것 없고 딱 한 가지 화이트 발사믹이 집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최대한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따로 샀어요. 만들어 먹어본 후기로는 꼭 화이트 발사믹이 아니어도 일반 발사믹 식초나 레몬즙+식초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 번 만들어보고 맛있으면 사 보는 걸로~
그리고 저는 또 예쁘게 만드는데 목숨 거는 타입이니까~ㅋㅋ 토마토로 꽃을 만들어 데코를 했어요. 오늘의 영상에는 짧게나마 다 담아봤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만들기가 쉬워서 일단 합격이고요. 맛은 제 입에는 좀 짜고 시고 하던데 너무 빨리 먹어서일 수도 있고 야채가 너무 적어서 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편스토랑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레시피 그대로 올려드릴 테니 참고하세요~ 한 통 만들어두고 냉장고에 넣어뒀다 한 번씩 먹으면 돼서 다이어터들에게 딱 좋긴 한 메뉴인 것 같아요.
그럼 편스토랑 진서연님의 독일국수 레시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간장 400ml, 화이트발사믹 400ml
올리브유 400ml, 스테비아 설탕 200ml
메밀면 한 줌
토마토,피망,양파,오이 등 채소
소스 비율 먼저 알려드릴게요.
스테비아 설탕 200ml, 화이트 발사믹 400ml, 올리브유 400ml, 간장 400ml
편스토랑에서 진서연님이 만드신 독일국수 레시피는 채소들을 모두 통에 담고 그 위에 양념을 바로 부어 뚜껑 닫고 흔드시더라고요. 간편하게 만드시려면 그대로 통에 넣고 흔드는 게 제일이죠.
그리고 설탕은 스테비아 설탕이 일반 설탕보다 단맛이 강해요~ 일반 설탕을 사용하시려면 양을 더 늘려야 할 것 같아요.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 사용하시면 되고 토마토는 있음 좋아요.
길이 맞춰 예쁘게 채 썰어줍니다.
토마토 꽃 만드는 과정도 살포시
채소를 좀 넉넉히 넣어도 될만한 간이었어요. 채소들이 담긴 통에 소스 부어 잘 흔들어 냉장고에 1-2시간 숙성 후에 드세요~
칼로리가 적은 메밀면을 삶아줍니다.
끓는 물에 넣고 조리법에 나와있는 시간만큼 삶아 건져주세요.
삶아진 면은 찬문에 샤워시키고 가지런히 잡아서 담아줄게요.
그릇에 담고 젓가락으로 모양을 잡으면 저렇게 예쁜 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숙성된 재료들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면 위에 채소 올리고
소스 한 국자 부어 마무리해 주세요.
겉에 묻은 것까지 잘 정리해 주면 완성~
이제 잘 비벼서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동영상으로 준비해 본 다이어트 야채 국수 만드는 법 모양내는 방법을 조금 담아봤어요
색감이 좋아서 보기 좋아요!
채소를 더 넣었으면 간이 좋았을 것 같은데 약간 아쉬움이 있어요. 다음번에 만들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ㅋ
맛있게 먹고 가볍게 뺄 수 있는 레시피!
이제 여름도 다가오니 종종 알려드리러 올게요
몸도 마음도 가벼운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 행복한 주말 맞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