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 파스타 소스 내맘대로 레시피 홈메이드 파스타 만들기

안녕하세요. 엉금걷는 남자 엉금입니다.

잘 걸으려면 잘 먹어야겠지요.

오늘은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폰타나 파스타 소스를 이용한 간단한 요리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폰타나 파스타 소스는 맛과 용량별로 종류가 꽤 많은데요. 저는 1~2인 기준 파스타를 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4월 기준 여러 마트에서 1+1 등의 행사를 하지만 체감상 거의 365일 세일을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파스타가 대중화 되었다는 뜻이겠죠?

왼쪽은 봉골레, 오른쪽은 투움바 맛 소스입니다.

이렇게 큰 용량도 있고요. 병 따개 형식의 소스는 한번 개봉 시 냉장보관을 필수로 해야하고, 되도록이면 빠르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봉지포장타입을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지요. 보관하기가 조금 귀찮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면은 7~8분, 플레이팅용 재료는 면을 삶음과 동시에 다른 후라이팬에 볶아서 조리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든 파스타에 다진 마늘 작은 한 스푼은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파스타 소스에 따라 통마늘이나 양파를 썰어 넣기도 합니다.

면쪽에는 약간의 소금과 올리브오일 3방울 정도 첨가하면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고르게 펴지는 마법!

면이 다 삶아지면 플레이팅쪽 후라이팬에 같이 섞어주기만 하면 끝!

디테일한 레시피들을 보면 면 종류에 따라 초단위로 삶는 시간이 다르고 최상급 품질의 플레이팅을 하곤 하는데요. 저는 눈대중으로 대~충 합니다.ㅋㅋ

폰타나 투움바 소스에 체다치즈, 베이컨, 파마산 치즈가루, 파슬리로 포인트를 준 엉금표 툼바스타입니다.ㅋㅋㅋ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파스타 면 종류도 많기 때문에, 만드려는 종류에 따라 면 선택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크림 들어간 소스는 페투치네 면이 넓적해서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의 그 식감과 비슷한 것 같고, 토마토 소스는 캄파니아 면이 어울리는 것 같아 선호합니다.

저는 사진에 있는 면 다 먹어봤는데 폰타나 면이 아무래도 2종류고 소스랑 세트라 괜히 더 맛있더군요.

리카토니 면도 가끔 먹어주면 맛있는데, 이건 10분은 삶아줘야 제대로 익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아직 결혼 전이라 예쁜 그릇이 없는데 결혼하면 전용 파스타 그릇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보기 좋은 파스타가 먹기도 좋겠죠?

킬바사 소세지로 포인트를 주면 파스타주제에 멋스러움까지 더하게 됩니다.

이것은 에멘탈 치즈를 한번 녹여본 파스타인데, 무난하게 체다치즈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많이 질겨지더라고요.

에멘탈은 역시 뜯어먹어야 제 맛!

느끼한 것을 먹을 땐, 같이 먹는 반찬이 또한 중요한데요. 이렇게 저처럼 오이지를 곁들여 드셔보세요. 소화도 잘되고 맛도 좋습니다.

마늘쫑도 추천드립니다. :)

봉골레 파스타에 우삼겹을 데코해보았는데,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한식 느낌도 나서 깍두기와도 어울립니다.

냉장고에 치즈가 없다거나, 따로 구매하지 않을 때는 파르마 콰트로치즈 크림 파스타소스를 추천드립니다.

이건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소스+면삶기 끝입니다. 충분히 자극적이고 느끼하며 맛있습니다.

요즘 햄버거 보면 마카로니 치즈맛이 좀 보이던데 그런 계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기만해도 꾸덕해 미치겠죠? ㅋㅋ

다음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폰타나 베이컨 볼로네제 파스타 소스입니다. 절반은 벌써 해먹었지롱..

저는 볼로네제 소스에는 거의 항상 미트볼을 플레이팅 하는데요. 이게 또 별미입니다.

소스를 너무 많이 넣으면 이렇게 면이 묻혀버릴 수가 있어요. 병 타입을 사용하실 때는 소스를 항상 약간 모자란듯이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면을 끓이는 면수로 충분히 소스 양을 조절할 수가 있으니까요.

점점 더 나아지는 것 같나요? ㅎㅎ

사실 파스타는 집에 남는 재료를 넣어서 플레이팅 해도 앵간하면 맛있습니다. 왜냐면 폰타나 파스타 소스가 있기 때문이죠.

100% 내돈내산

오늘은 잘 먹고 잘 걸어보자는 취지에서 제가 평소 즐겨먹는 폰타나 파스타 소스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