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키토제닉 레시피> 볶음밥가면을 쓴 프라이드 컬리플라워 라이스

여러분 칼이쓰마쏭입니다.

오늘은 저탄에서 가장 없어서는 안될

쌀밥 대용 컬리플라워 라이스 볶음밥입니다.

이름만 거창하죠

컬리플라워 조사놓은 것입니다.

이것이 하얀색이라 더 밥같이 느껴지시겠지만

왠지모르게 볶으면 양배추 볶은거 같아요.

(진실만을 알려드림)

그래도 특유의 냄새도 없고

다른 채소들과도 잘 어울리고

(콜리플라워가 진짜 플라워계열인거 아세요? ㅎㅎ)

무엇보다 저탄수잖아요.

밥 대용으로 먹는거니 똑같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먹을만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국물의 민족이기 때문에

어떤 국물요리를 먹던지

밥과 함께 먹어야 밥을 먹은것 같잖아요.

미역국, 사골국, 갈비탕, 대구탕, 김치찜, 부대찌개

(아우 이거 다 키토음식이네요)

다 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쌀밥을 먹을 수 없으니

대체제로써 뇌를 속일 수 있는 정도의 음식 되겠습니다.

우선 채소들을 잘게 썰어주세요.

집에 있는 채소들 다 끌어내서 잘게 잘라주시고

프라이팬에 담아줍니다.

철칙상으로는

양파 또는 대파 먼저 볶고 하드계열채소 볶고 버섯종류 볶고

뭐 이러지만

우리는 초사이언이잖아요?

다 한번에 때려넣고 볶습니다.

저는 이번에

당근, 양파, 양송이, 대파 넣었습니다.

애호박, 가지, 연근, 기타등등 넣을 수 있는 채소는 많아요.

다 넣으시고

엑스트롸버진 올리브오일 두바쿼 둘러주시고

달달달 볶아줍니다.

채소의 양은 눈대중으로 대충 넣는데요.

저는 당근 1/4, 양송이 4개, 양파 1/4, 대파 1/2

이렇게 넣었습니다.

그다음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먹을만틈 넣고

너는 냉동 한 봉지에 반 넣었어요.

콜리플라워는 냉동으로 배송되어오니

잘 풀어주시고요.

주걱으로 탁탁쳐주면 부서집니다.

그리고 올리브유 한바퀴나 버터 한스푼 넣으시고 다시

달달 볶아줍니다.

그리고 소금 후추 간 해주시면 끝!

그리고 소금 후추 간 해주시면 끝!

여기에 계란 한알 넣으시고 싸악 섞으셔서 스크램블화 시키면

진짜 볶음밥 같아요.

볶으실때는 주걱을 이리저리 계속 휘저어주셔도 되고

요렇게 먼가 있어보이게 휘릭휘릭 넘겨주셔도 됩니다.

괜히 한번 팬 돌려보는거죠 ㅎㅎ

그럼 완성!!

밥이니께 밥그릇에 담고요.

밥처럼 먹어봅니다.

저는 이렇게 김치찜 먹을때 먹었고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뇌가 밥을 먹은거라고 인식했는지

엄청 배불렀습니다.

그래서 살이 안빠졌나??

요렇게 삼합으로 아앙~~~

프라이드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맛도 건강도 함께 챙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