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비빔밥 양념장 레시피 해감에서 삶는법까지
꼬막비빔밥 손이 많이 가는 꼬막요리지만
겨울하면 떠오르는 제철재료(11월달부터 3월까지)이기에 만들어 먹었답니다
작년부터 꼬막의 알이 굵어질때까지~~~ 기다려야지~~~ 했는데
크기가 커질 기미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크기가 큰 것도 있지만 가격에 맞춰보면 ㅎㅎ)
미트에서 1kg 6.980원이라 데리고 온 꼬막이었답니다.
꼬막 해감하기
물 1리터에 소금 2숟가락을 넣어 잘~~ 녹인 후
꼬막을 넣어 해감시키기
검은 비닐봉지를 덮고 1~2시간 놓아두면
바닷속인줄 알고 꼬막의 입을 벌리고 뻘을 토해내기에
좀 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박박.... 문질러 씻기
꼬막 껍질의 뻘도 제거해야 삶을 때 꼬막안으로 덜 들어간답니다
TIP. 꼬막은 끓는 물에 삶는 것보다
60도 정도의 물에 중탕하듯이 삶아야 꼬막살이 탱글탱글한다는 거
끓는 물에 찬물 한컵을 부으면 60도 전후의 꼬막 삶는 물이 되니 쉽게 맞출 수 있답니다.
꼬막삶기
한쪽 방향으로 저으면서 꼬막을 삶아주면
꼬막껍질을 벗겨낼때 꼬막의 손상이 없이 잘 떼어진답니다.
꼬막일 하나 둘 입을 벌리때까지 한방향으로 저으면서
꼬막 중탕을 하면 꼬막삶기를 하시면 되는데요
꼬막이 100% 다 입을 벌리지 않기에
다~~ 벌릴때까지 삶으시면 안됩나디.
불을 끄고 2분정도 놓아주면 그 열기로 꼬막이 익고 하나 둘 더~~ 꼬막의 입을 벌린다는 거
(삶을 때 60~70% 꼬막이 입을 벌리면 불을 꺼주세요)
찬물에 한번 빠르게 살짝 한번 헹구어 체에 받쳐두기
잘~ 익을 꼬막
하나 먹고 손질 시작합니다.. ㅎㅎ
역시나 바로 이 맛이야~~~
쫄깃하고 입맛돋우는 꼬막
혹시나 벌어지지 않은 꼬막이 있다면
걱정 NO~~
숟가락을 꼬막껍질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힘을 쥐서 틀어주면 꼬막껍질이 벌어진다.
껍질을 벗겨서 놓은 다음 꼬막양념장을 만들었답니다
얼마되지 않는 꼬막 1kg
4인기준 꼬막비빔밥을 드시려면 2kg정도 있어야할 듯 합니다
## 꼬막 양념장 만들기
꼬막 양념장 재료 :
파, 당근, 깨소금, 고춧가루2,
다진 마늘1, 간장4,
물 조금, 참기름2(혹은 들기름)
(** 간장이 집집마다 다르니 요건 조절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밥 위에 꼬막양념장을 올려 삶은 꼬막과 함께 비벼먹어도 맛나지만
야채가 있다면 함께 하면 좋네요
콩나물, 무생채, 상추와 함께 한 저희집 꼬막비빔밥
밥과 야채들 그리고 삶은 꼬막 듬뿍^^ 넣은
집밥요리 꼬막비빔밥
저희 두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와 신랑이 함께 한 꼬막비빔밥이었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은 꼬막비빔밥
바로 겨울에 맛볼 수 있는 밥도둑이죠
해감에 시간이 걸려서 그러지 해감이 되면 손쉽게 요리해 한끼식사로 최고인
꼬막비빔밥
추천드리는 집밥요리 한그릇뚝딱 음식이었답니다
3월이 되기전 꼬막전, 꼬막비밤밥 한번 더~~~~ 식탁위에 올려야겠어요!!
#꼬막비빔밥
#꼬막양념장
#꼬막해감
#한그릇요리
#2월제철재료
#꼬막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