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부터 큰 딸이 학교에 가면
지금보다 훨 이른 하교를 하게되는데
주간 계획을 세우다가 1회로 설정한게
아이와 함께 음식 만들기 이다!
간식이든 요리든 같이 해서 딸이랑 집에서
좋은 추억 만들야겠다!
오늘은 애기 아빠가 채인이랑 같이
떡갈비 만들어보겠다고 후딱 정육점에 다녀왔다!
떡갈비 초간단 레시피인만큼
재료가 거의 집에 있는거다 ㅎ
소고기 돼지고기 다짐육, 스팸, 다진마늘, 파, 당근, 부추, 표고버섯, 후추, 소금, 설탕, 굴소스(생략가능)
여기서 고기빼고는 다 거의 집에 있는 야채로 하면 될둣하다. 내가 했으면 양파를 넣었을텐데... 했지만 간섭은 안하고 일단 지켜본다.!
모든 재료를 잘게 잘 다져 주는게 떡갈비의 핵심!
재료가 일단 많이 들어가고 같이 다지는 맛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만들기 좋은 메뉴란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다지는 울 신랑...
다지기로 딸이 열심히 당근을 다지는 중!
파파파팍 누르기!
파랑 당근 다지기 완료.
버섯도 잘라서
다지기.근데 너무 많이 재료를 하면 잘 안됨 ㅠ
참고로 다이소 야채 다지기 사논거 첨 써봄
열심히 두들기는 울딸
파랑 당근이랑 버섯 다지기 완료
그 다음으론 부추다지기
부추 때려넣고!
(정리는 내 몫 ㅠㅠ 하 )
이제 고기 다질 시간!
특이한건 스팸을 넣었는데
이게 찰기를 준다 한다. 진짜다!
근데 나중에 먹어보니 좀 덜 부드러웠는데
저정도 고기양에는 저 스팸양의 반이 나을듯
아빠랑 딸이랑 고기 뭉치기!
잘 해준다!
야채도 넣고 뭉치기!
야채 넣고 다진마늘 넣고
소금 후추 설탕 넣었다. 굴소스는 그냥 생략
이제 먹을만큼 하고 냉동실로 들어갈 애들 따로 두기
하트 떡갈비 등 재밌게 잘 만들고 있다!
집에서 만든 떡갈비 냉동 보관할때는 서로 안달라 붙게 비닐 일자로 잘라서 한층 고기 넣고 왔다갔다 해서 두면 좋다.
허기워기 모양도 만들고...
냉동할것 냉동실 고고
모양은 별로지만 맛 있길 바래본다
지저분...
이제 신랑이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구워준다.
오 그럴싸해~~
오른쪽은 채인이가 만든 도넛모양 떡갈비
뒤늦게 둘째가 와서 왜 나 빼놓고 하냐고...
오라고 몇번을 했는데 안오더니 ㅠ
결국 만든거 두개 풀어서 놔주니까
뭔가 만드는데
이게 그의 완성품,,, ㅡㅡ
그래도 뿌듯해하니 해주길 잘했다
먹어보는데 맛이.. 좀 뻑뻑했지만 먹을만 했다!
바로 구워서 먹으니 꿀맛
어쨋든 집에서 떡갈비 만들기
괜찮았다 ㅎㅎㅎ 치우는건 다 내 몫이었지만
신랑이 자주 이래 줬으면 좋겠다^^
주말 저녁 잘 해결!
#집에서떡갈비 #아이와아빠랑요리 #아이랑집에서요리 #떡갈비초간단레시피 #떡갈비에스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