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샐러드 세비체 레시피 상큼한 레몬드레싱 곁들인 문어요리 와인안주추천

문어 샐러드

명절 때 문어를 삶아먹고

남은 다리 몇 개를 소분해서 넣어두었는데

갑자기 상큼한 문어 요리가 먹고 싶어서

레몬드레싱을 곁들인 문어세비체를 만들었어요.

세비체는 해산물을 얇게 썰어낸 뒤

레몬이나 라임즙에 재운 후

차갑게 먹는 음식을 말하는데요.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지중해식 샐러드랍니다.

쫄깃쫄깃한 문.어의 식감도 좋고

다양한 야채가 곁들여져서

색다른 문어요리로 너무 좋았던

문어 세비체 샐러드 레시피 알려드려요 :)

재료 준비

삶은 문어다리 180g, 노란 파프리카 1/4개

빨간 파프리카 1/4개, 양파 1/4개

방울 4개, 토마토, 깻잎 2장

레몬 1/2개, 블랙 올리브 약간

레몬 드레싱 - 올리브오일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꿀 1 큰 술

레몬즙 2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먼저 냉동상태의 문어를 해동시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는 씹히는 식감을 위해서

살짝 두툼하게 썰어주었어요.

자숙문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씻어주면

비린 맛을 제거할 수 있어요.

세비체 샐러드에서 가장 중요한

레몬드레싱을 만들어줄 거예요.

단맛을 더 내고 싶으면 꿀을 추가

신맛을 내고 싶으면 레몬즙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문어에 레몬 드레싱의 반을 넣어 버무려주고

냉장고에 넣어서 30분 정도 재워두세요.

이렇게 미리 드레싱을 버무려 주면

상큼한 맛이 쏙 베이면서 비린내도 잡아주고

식감도 더욱더 탱탱해진답니다.

문. 어를 절이는 동안

샐러드에 들어갈 채소를 손질해요.

깻잎은 잘게 채 썰어주고

레몬은 반달썰기 해주고

양파, 파프리카는 한 입 크기로 네모나게 썰고

방울토마토는 2~3등분 해주세요.

볼에 재료들을 다 담은 뒤

남은 드레싱을 모두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원래고수를 넣는데 저는 잘 못 먹기 때문에

고수 대신 깻잎을 넣어주었어요.

풍미도 좋고 맛도 한층 좋아진답니다.

다양한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서

상큼 돋는 문어샐러드가 완성되었어요.

자.숙.문.어를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상큼한 드레싱을 더해 샐러드로 만들면

더 든든하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어요.

간단한 술안주나 손님 초대요리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강추합니다 :)

문.어를 삶아서 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만

이렇게 올리브유와 레몬즙 더해서

차게 해서 먹어도 별미더라고요.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먹으면 더 좋아요!

먹기 전에 생 레몬즙을 전체적으로 더 뿌려주었더니

문. 어의 비린 맛도 잡아주고 상큼하니 맛있는 거 있죠 +_+

살도 정말 쫄깃쫄깃하고

야채들도 아삭아삭하니 자꾸만 손이 가는 맛!

특히 깻잎의 향긋함이 너무 좋았네요.

야채는 냉장고 상황에 맞게 준비하시면 되는데

오이, 어린잎 채소를 추가하면 더욱 맛나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문어샐러드

가볍게 와인 안주로 곁들여도 좋고

비주얼이 좋아서 손님 초대요리로도 좋고

애피타이저나 와인 안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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