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인분
유부
양파
오이도 있으면 사용
다시마
크래미
후추
타르타르소스
유부초밥의 필수재료
바로 '밥?'인데요
이번엔 #크래미마요유부초밥레시피 입니다
촉촉하고 윤기도 돌고
맛있는 초밥용 밥을 위해
밥 지을때 다시마 두조각을 넣어주었답니다
크래미는 손으로 최대한 잘게 잘게 찢어줍니다
얇게 찢느라 손가락 끝이 아파
눈도 정말 빠지는 줄 ?
그래서 손바닥으로 마구 마구 비벼비벼 해 주었더니
잘게 쉽게 찢어 지더라구요
그러니 ㅎㅎ
손끝으로 말고
손바닥으로 마구 비벼 해주셔도
조각조각 부서지지 않고
결대로 잘게 잘 찢어지니 참고하세요
양파도 잘게잘게
크래미에서 왔던 눈의 위기가
여기서 또 오네요ㅋㅋ
하지만 최대한 잘게!
한국의 아줌마는
양파 따위의 눈물 한판 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쌱 무시해 버릴수 있죠
ㅋㅋ
맛을 위해서라면
저의 눈물 한방울 희생합니당 ㅎㅎ
그리고 잘게 썰어진 양파는
물에 한번 씻어 매운 맛을 조금 덜어낸 뒤
망에 넣고
꾹 짤아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잘게 찢어준 크래미와
눈물로 잘게 다진 양파를
양념해줄 그릇에 한데다 담아주고
후추 반큰술
타르타르 소스를 넣어줍니다
타르타르 소스가 없으면
일반 마요네즈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오이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부러 사러가기 귀찮아서 페스!
만일 오이가 있다면
오이는 가늘게 채썬 후
역시 망에 넣고 물기를 꾹 짜낸 후
사용하세요
✔️재료가 한데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잘 섞이도록
✔️하지만 부드러운 크래미와 양파가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부드럽지만 꼼꼼히 섞어주세요~
유부초밥 만드는 법은 정말 쉬워요!
맨처음 지었던 초밥용 밥에다가
유부초밥 키트에 담긴 재료를
다 넣어줍니다
밥이 너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지만 골고루 섞어주세요
유부초밥 키트에는
유부가 비닐팩에 담겨있는데요
이대로 바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당
유부초밥을 쥐고
꽉 힘을 준다음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는게 좋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유부초밥을
만들어 보도록 할까요???
유부 안에다가 적당량의 밥을 넣고
꾹꾹 눌러줍니다
이때 손에 물을 적셔가며 해야
밥알이 손에 붙지 않고
예쁘게 안에 쏙 !
요대로 입에 쏙넣어도
을마나 맛나게요ㅎㅎ
먼가 피크닉 온 기분!
위에 토핑을 올라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
초밥 가운데 부분을 꾹꾹 눌러서
살짝 오목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사진을 보면 중간에 쬐끔 오목하게 들어가있쥬?
유부초밥은 완성되었네요!
물론 요대로 먹어도 맛남
하지만
먹으려는 그 손 멈춰?!!
아직 완성된게 아니랍니다ㅎㅎ
저는 이번엔 요 위에다가
토핑을 얹을꺼거덩요
유부초밥 위에
미리 만들어둔 크래미마요를 듬뿍 올려줍니다
요 크래미 마요에
오이나 옥수수 캔을 넣어도 맛나요ㅎㅎ
개인 취향것 넣는 것을 추천!
짜잔-! 크래미마요 유부초밥이 완성되었어요!
몇개의 유부초밥 위에는
어제 먹다 남은
제육볶음도 올려봤는데 어떤가요??
유부초밥 위에는
아보카도나 연어 셀러드를 만들어 올려도
맛나답니다
코로나시국이 만연한 요즘
다가오는 봄날에도
여행갈 엄두는 차마 못내고 있는데요
요런식으로
집에서라도 소풍분위기 내보았답니다!
만드는 과정이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그리 복잡하진 않아요
하지만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조금 번거롭긴 하죠 ㅜㅜ
크래미 찢는것도
양파 잘게 다져 물기 짜는것도
초밥용 밥을 새로 짓는것도
유부에 밥을 하나 하나 눌러 채우는것도
의외로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이 초밥이라는게 말이죠
먹는건 한개씩 한꺼번에 다 먹어버려
접시가 한순간에 허전해져서
뭔가 많이 허무~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오늘 하루의 특식으로
너무 좋았답니다ㅎㅎ
지금까지 크래미마요 유부초밥 레시피였습니다!
<크래미마요 유부초밥>
1. 찢어준 크래미과 잘게 다진 양파를 준비한다
2. 후추와 타르타르소스를 넣고 섞는다
3. 유부초밥위에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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