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레시피 만드는법 두부 보관법까지

만드는 법 레시피부터 두부 보관법까지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두부는 국이나 찌개 등 각종 국물요리에 넣으면 영양가도 있고 맛이 조화롭습니다. 음식을 할 때 보조적인 역할도 잘 해내지만 조림처럼 메인 요리로 만들어도 전혀 손색이 없어요. 이런 게 바로 두부의 매력 아닌가 싶습니다. 구워먹고 지져먹고 부쳐먹고 끓여먹는 이 두부를 가지고 오늘은 백종원의 두부조림을 만들어봤습니다.

재료만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그리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인데요. 집에서 요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만으로 충분히 조리하실 수 있답니다.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재료들이지만 감탄사 나오는 맛이 나요.

신랑이 퇴근 후 잘 다녀왔다는 인사 대신 미소를 한껏 머금고 "집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 뭐야~"라고 하네요. 오늘의 메뉴를 알려주니 두부조림에서 전골 버금가는 어마무시한 향을 풍기고 있다는 것에 당황스러워합니다. 대충 만들어도 맛있는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입니다.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재료

두부 1모(290g)

새우젓 1큰술(20g)

굵은 고춧가루 2큰술(16g)

진간장 2큰술(20g)

황설탕 1/3큰술(4g)

정수 물 1컵(180ml)

간 마늘 1/2큰술(10g)

간 생강 약간

대파 1컵(60g)

청양고추 1개(10g)

들기름 1큰술(7g)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레시피

1.

재료 손질 및 준비하기:

대파와 청양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총총 썰어줍니다. 두부는 반으로 잘라 1cm 두께로 자릅니다. 나머지 재료는 계량하여 준비해 놓습니다.

2.

팬에 썰어 놓은 두부를 깝니다.

식재료 관리 노하우 두부 보관법:

두부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유통 기한이 하루 이틀 남은 두부는 냉동실에 얼리세요. 최장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3.

두부가 반쯤 잠기도록 물을 붓고 들기름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고춧가루와 간장은 계량한 만큼 다 넣지 마시고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저는 백종원 두부조림 레시피 기준으로 간장은 2/3 정도만 넣었다가 나중에 간을 보고 더 추가했습니다. 맵찔이라 고춧가루는 반만 사용했고요. 간 생강은 있으면 넣고 없으면 빼도 되는 재료라고 하셨는데 생강을 넣으면 풍미가 확 올라가요. 대신 너무 많이 사용하면 존재감이 너무 확실한 맛이라 티스푼으로 반 정도만 살짝 넣어줬습니다.

4.

들기름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졸여줍니다.

5.

냉장고에 팽이버섯과 콩나물이 조금 남아있길래 손질하여 같이 넣어줬습니다. 여기에 대패 삼겹살까지 들어간다면 얼큰한 전골이 따로 없습니다.

6.

양념장이 반 정도 졸아들면 들기름 넣어 마저 졸입니다. 자작할 정도까지 되면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냅니다.

오늘 저녁으로 두부조림 어떠신가요? 담백했던 두부에 짭조름한 양념장이 쏙 배어 얼큰한 감칠맛이 납니다. 고소한 들기름 향도 은은하게 나고요. 맛이 진해 시골밥상 찌개 맛도 났는데요. 역시나 믿고 먹는 백종원 두부조림 만들기 레시피입니다.

백종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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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요리의 기록_백종원 두부조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