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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볶음밥, 덮밥이나 이런 주먹밥들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한 입에 쏙쏙 먹기도 좋고, 무엇보다 만들기도 쉬워서 아이들 간식이나 혹은 간단한 아침으로도 먹기에도 좋죠.
그래서 저도 오늘 아침식으로 김가루 주먹밥 만들어서 아이와 함께 먹었답니다.
주먹밥 만들기도 들어가는 재료들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변화가 가능한데요.
이번에는 김가루를 듬뿍 넣어서 김가루 주먹밥으로 만들었어요.
집에 있는 자투리 재료들 활용해서 동글동글 뭉쳐주면 다양한 맛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주먹밥 만들기 할 때 저는 아삭한 식감이 나는 단무지나 김치 등을 넣으면 좋더라고요.
거기에 꼭 들어가야할, 꼭 넣어주면 좋은 재료 한가지도 포함해서요!
그 외에 햄류나 채소류들도 잘게 썰어서 넣어주면 좋답니다.
김가루 듬뿍 넣은 주먹밥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이웃님들도 만들어보세요.
재 료 소 개
(1인분, 계량 : 큰술 = 밥숟가락)
밥 1공기
김가루 1/3공기
선택 : 표고버섯 1개, 베이컨 2줄, 다진단무지 3~4큰술
(맛)소금, 참기름
식용유
마요네즈 1큰술
우선 함께 넣어줄 재료들을 다져줍니다. 표고버섯, 베이컨, 단무지를 준비했는데요.
자투리 채소나 다른 햄류 등도 좋습니다.
단무지가 없다면 김치 헹궈서 넣어주셔도 좋아요.
재료들은 잘게 다져주어야 뭉칠 때 옆으로 삐져나오지 않아요.
햄이나 베이컨은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헹궈서 넣으면 좋습니다.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햄과 버섯 또는 채소류들을 넣고 2~3분 볶습니다.
저는 단무지는 따로 볶지 않았는데 기호에 따라 단무지나 또는 김치를 준비했을 때도 같이 볶아도 좋아요.
이제 밥에 볶아둔 재료를 넣고~
마요네즈를 1큰술 듬뿍 넣고 섞어줍니다. 마요네즈를 넣어야 뭉치기도 좋고 맛도 좀 더 고소해져요.
그리고 맛소금 또는 일반소금을 2~3꼬집 정도 넣어줍니다.
조미김가루를 넣을거고 햄이 들어가있어서 간은 강하지 않게 해주세요.
이제 김가루를 넣어줄건데요. 만들어져있는걸로 사도 되고, 또는 도시락 조미김을 비닐팩에 넣고 비벼서 잘게 부수어주어도 좋습니다.
참기름을 1큰술 두르고 김가루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김가루는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넣어가며 조절해주면 되세요.
김가루 들어가면 간이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소금을 조금 넣어 추가 간도 해주면 됩니다.
이제 하나씩 뭉쳐주셔도 좋고, 저는 이런틀이 있어서 넣고 만들어주었어요.
기호에 맞게 크기는 정해서 만들어주면 됩니다.
다른 재료들도 들어가서 중간중간 씹히는 아삭함이나 맛도 있죠.
김은 따로 밥에 싸먹어도 좋고, 김밥의 메인재료로도 최고지만 이렇게 가루를 만들어서 밥에 뭉쳐서 넣으면
먹기도 쉽죠.
아직은 밖으로 나들이 가기는 추운 날씨지만,
곧 따뜻한 봄날이 오면 요런 주먹밥 만들기 해서 도시락 싸가지고 집앞 공원 등에만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동글동글 또는 기호에 따라 삼각모양으로도 만들어도 좋은 주먹밥 만들기
레시피 활용해서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