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레시피) 간단 부추전 -남편
남편은 요린이다.
요즘은 하나씩 해 보려고 하는 착한 요린이다.
오늘은 살림만땅 주부에게는 껌이지만 요린이에게는 아직 어려운 부추전을 해 보려한다.
오징어를 안 먹는 딸을 위해 채소만 넣고 간단하게 부추전을 해 보자
당근은 집에 항시 있는 단골 채소
빠지면 섭섭한 아이지요.
남편을 위해 당근은 내가 썰어주었다.
주인공 부추 썰어주고
새송이 버섯이 들어가면 더 맛나지니 채 썰어주고
부침가루 적당히 넣고 물을 넣어 반죽농도를 맞추어준다.
팬에 기름 넉넉이 두르고 구워구워
조금 탓지만 맛난 부추전 완성
땡초 넣은 간장양념에 꼭 찍어 먹으니까 맛나구려
약간 태웠지만 오히려 바삭하여 저 좋았다는
남편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남편이 요린이를 탈출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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