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떡볶이 어남선생 즉석 떡볶이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들꽃향기입니다.

어제 #편스토랑 에서 류수영 씨가

베이징에 가는 이상화 씨를 위한 메뉴로

강남 씨께 양지해장국을 끓이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류수영 즉석떡볶이 레시피 만들기를 보여주셨어요.

짜장라면, 짜장라면 스프, 삶은 달걀이 들어가는데요.

제가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있어요.

울신랑도 맛있다면서.. ㅋㅋㅋㅋ

주말 점심메뉴로 딱 좋은 거 있죠?

방송에서는 시간 관계상 끓이는 부분은

짧게 방송되었는데요.

제가 끓여보니 일정 시간 끓여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팁 더해드려요.

쫄면처럼 빨리 익는 재료는

다른 재료에 양념이 배고 끓이는 동안

그대로 끓여주면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

얼른 건져서 먼저 드시는 것도 굿~~!

류수영 떡볶이 황금레시피

* 재료 * (3인분 정도)

삶은 달걀 3~4개,

밀떡 한줌 130g,

쫄면 2묶음,

어묵 2~3장,

양배추 1/4개 200g,

당근 45g,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대,

라면사리 1개,

짜장라면 스프 1개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소금 0.3큰술,

황설탕 1큰술,

물 1리터

(큰술 : 밥 숟가락 기준)

달걀은 4개 삶으면 되는데

저는 넉넉히 삶았습니다.

달걀과 잠길 만큼의 물, 굵은소금 0.5큰술을 넣고

12분간 삶아주면 되세요.

삶아준 후에는 찬물에 바로 담가 헹궈주고

껍질을 벗겨주고 헹궈주었어요.

양배추 1/4개는 바닥에 눌어붙는 걸

줄여주기 위해 냄비 바닥에

가장 먼저 깔아줄 거예요.

숨이 금방 죽으니 큼직하게 썰어주고

물에 세척했어요.

물에 세척하는 과정은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으니

이 부분은 취향껏 해주면 되세요.

밀떡볶이 한줌, 어묵은 3장이 들어갔는데

저는 냄비가 작아서 어묵을 2장 준비해서 넣었어요.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었고요.

대파 1대는 5cm 길이로 잘라주고,

다진 마늘 1큰술, 당근은 채 썰어주기

냄비 바닥에 양배추를 넣고

그 위에 밀떡 한 줌, 어묵, 마늘, 대파, 당근을 투하~~

짜장라면 스프와 면사리,

쫄면 2묶음은 흐르는 물에 헹궈서

묶음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손으로 눌러주면 쉽게 분리가 돼요.

황설탕 1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소금 0.3큰술, 고추장 1.5큰술,

삶은 달걀 4개를 넣어주면 되는데

저는 달걀을 3개 넣었어요.

물 1리터를 넣고 센불에 불을 올려주세요.

고추장 양념을 풀어주고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강불로 줄여서

7~10분 정도 끓여주셔야 맛이 우러나니

소스 국물을 떠서 맛을 보시고

기호에 맞게 시간을 조절해서 끓여주면

편스토랑 어남선생 즉석떡볶이 완성이에요.

쫄면은 일찍 익어서 한참 끓이면

눌어붙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셔야 해요.

양념이 배면서 다른 재료들이 익는 동안 계속 끓이면

떡과 쫄면 사리가 눌어붙을 수 있으니

바닥 부분을 저어주면서 끓여주면

바닥에 눌어붙는 게 덜한 팁 더해드려요.

방송에서는 휘리릭 끓인 비주얼이 나왔는데요.

일정 시간 끓여주셔야 재료도 잘 익고

맛이 잘 우러나는 팁 더해드려요.

저는 류수영 씨가 준비한 재료보다

약간 덜 넣은 부분이 있어서 물의 양이 잘 맞았는데요.

일정시간 끓이다 보면 재료 대비 물의 양이 부족하다면

보충해서 끓여주면 되세요.

맛있게 졸아들면서 끓이는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빼 먹고 안 찍었더라고요...;;;;;

최종적으로 완성된 편스토랑 어남선생 떡볶이 입니다.

소스를 어느 정도 졸여주어야 맛이 더 좋더라고요.

워낙은 버너에서 바로 끓여서

먹으면서 끓이면 더 좋은데

저는 다 끓이고 난 후에 먹었는데요.

계란을 올리고 통깨까지 올리니 굿~~!

라면을 넣고 한참을 끓여주었더니

라면사리에 양념이 쏙쏙 배어 더 맛있는 거 있죠?

언제나 믿고 먹는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입니다.

#분식 만드는법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더없이 좋고 분식이 쏘쏘하신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점심메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