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칼국수레시피 만들기 쉬워요

이번 주는 빨리 가는 느낌이에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다른 때보다 조금 더 바쁘게 보내서

그런 것 같아요

아이들 방학이라 끼니 때마다 밥 챙기고

간식 챙기다 보니 하루가 금방 가네요

어제는 바지락 넣고 칼국수 시원하게

만들어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어렵지 않은 바지락칼국수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시간이 좀 늦어서 밥이랑 반찬을 하기에는

아들 배속의 거지가 기다려주질 않고

딸도 배가 고픈지 아주 난리가 났어요

부랴부랴 냉장고에 있는 재료 꺼내서

바지락칼국수 만들기를 시작했죠

미리 사둬서 냉동시켰던

바지락, 애호박, 당근, 칼국수 생면

육수용 멸치, 다시마, 양파, 국간장, 소금

이렇게만 있음 충분합니다

다시마, 멸치, 양파를 넣고 육수를 냅니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시고 좀 더 끓여주세요

다시마 때문에 거품이 생기는데

국자로 걷어내면 됩니다

바지락칼국수레시피의 주인공인 바지락은

불순물이 없어질 때까지 박박 문지르며

여러 번 씻어 주세요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고

바지락을 넣고 끓여줍니다

바지락이 익으면 국간장 1-2스푼 넣고

마지막 간은 소금을 넣으면 돼요

참치액 있으면 약간 넣으면 감칠맛 납니다

당근과 애호박을 채 썰어 주세요

감자도 있으면 좋은데 다 떨어지고 없네요

만들어 놓은 육수에 칼국수 생면을 넣는데

그냥 넣으면 국물이 걸쭉해지기 때문에

밀가루를 탈탈 털어 찬물에 2~3번 씻고 넣어요

끓는 물에 면을 한번 넣었다가 건져서

사용하면 좋은데 시간도 더 걸리고 귀찮으니

저는 그냥 찬물에 씻는 걸로~

ㅋㅋㅋ

준비한 야채를 넣고 끓여 주세요

보글보글 끓으면 거품을 걷어내고

개운한 국물 맛이 나도록 합니다

완성되었어요 너무너무 간단하죠?

바지락칼국수레시피 재료만 준비되어 있으면

만드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직접 반죽을 해서 칼국수 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요

마트에 가면 면이 아주 잘 만들어져 나오는데

굳이 집에서 반죽을 밀고 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

칼국수 양념장을 만들어서 곁들여 먹어도 되지만

저는 그냥 이대로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양념장을 넣으면 칼국수 맛이

그냥 양념 맛으로 변화는 것 같아서

칼국수 그대로 먹는 게 맛있답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들도 배가 많이 고파서 먹는 거라

평소보다 더 맛있게 먹어주네요 ㅎㅎㅎ

기본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칼국수 만들어

한 끼 해결해 보세요 바지락 넣지 않아도

육수만 맛있으면 다 맛있어요 ㅋㅋ

오늘 저녁은 또 뭘 해서 먹어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이 시작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