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두부조림 레시피,아이 반찬으로 추천해요
저는 재료가 남으면 그때 다 소진을
해버려야 버리지 않아서
그때 반찬을 만들어 두는 편입니다.
지난번 청국장찌개에 넣었던 두부가
2/3이상 남아버려서
반찬으로 만들어볼거에요.
오늘의 요리는
간장 두부조림이에요.
아이 밥 반찬으로 좋고,
두부 가격도 저렴하니
집에서 두부 식재료는 빠지지 않습니다.
간장두부조림 재료부터 알려드릴게요.
밥 숟가락, 종이컵 계량 기준
판두부,
식용유 2스푼,
육수 한 컵 (맹물로 대체가능),
참기름 반 스푼,
양념.
진간장 4스푼,
맛술 1스푼,
설탕 반스푼,
올리고당 반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1/4
대파 조금
판두부의 물기를 빼기 위해
키친타월을 이용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프라이팬에 구웠을때
기름이 튀기 때문에 물기를 되도록 없게 빼줍니다.
먹기 좋게 썰어진 물기 뺀 두부를
기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더 바싹 구워줍니다.
그리고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더 바싹 구워줬어요.
준비한 양념을 그릇에 담아 준비해뒀습니다.
예쁨이고 뭐고 없이
야매 요리사 엄마이기 때문에
후다닥 때려 넣었어요.
저 그릇은 둘째가 어린이집에서 구워온
도자기 그릇인데 예쁘진 않지만 깊이가 오목하니
양념장 같은거 준비할때 쓰기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도 역시 꺼내봤어요.
잘 구워진 두부를 따로 담아놓고
두부를 구웠던 프라이팬에 양념장을 쏟았어요.
보글보글 끓어오를때 튀긴 두부를 넣고
약불로 졸여줍니다.
양념이 고루고루 베일 수 있게
양념장을 떠가며, 양념장이 자작해질때까지
졸여주면 간장 두부조림 완성이에요.
참기름은 불 끄고 휘리릭 뿌려주면
더 맛있을거에요.
아이 밥반찬으로 추천하는
짭짤,달콤한 간장두부조림.
오늘의 저녁 반찬은 간장두부조림이에요.
아드님들이 잘 먹어주길 바라며...
추가로 어른들 반찬으론
청양고추나, 고추가루를 첨가해주면
칼칼하니 더 맛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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