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어남선생 우유버터파스타 레시피 류수영 원팬파스타
어남선생 류수영의 우유버터파스타 만들기
편스토랑 레시피
호기심에 만들어 본 어남선생 우유버터파스타 근데... 레시피 대로 했는데 진짜 잘 안되네?ㅋㅋ
편스토랑 우유버터파스타 레시피 영상을 보다 보니 댓글이 극과극이더라고요
인생 파스타라 불릴 만큼 맛있다는 댓글도 있고 물이 안 쫄아 한강 파스타라는 댓글도 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파마산 치즈가루로 살렸어요 이 레시피에 파마산 치즈가루만 더하니 꽤나 맛있는 파스타가 되네요 원팬파스타지만 물이 안 졸아들어 프라이팬 하나를 더 사용했어요
편스토랑 우유버터파스타 레시피
물 500ml, 흰 우유 300ml
파스타면 1인분 ( 200g )
버터 40g, 소금 1꼬집
참치액 1큰술, 마늘 1개
후춧가루 or 트러플오일
( 추가 재료 : 파마산 치즈가루 )
일단 냄비에 물 500ml와
흰 우유 300ml를 넣어 줍니다
위에 편스토랑 홈페이지에 게시된
파스타면의 양은 200g이에요
보통 파스타면 1인분의 양은
100g 정도잖아요
200g 이면 2인분의 양인데
100g만 넣었으면 더 한강 될 뻔했어요
우유와 물이 끓기 전에
파스타면 200g을 펼쳐 넣고
버터 40g을 면 위에 올려준 뒤
10분 정도 끓여 줍니다
소금 1꼬집과 참치액 1큰술을 넣고
국물이 자박해질때까지 졸여요
근데.. 파스타면은 다 익어가는데
소스가 안 졸아들더라고요
그냥 프라이팬에 할걸..
너무 깊은 냄비라
물이 안 졸아드나 싶어
프라이팬으로 교체 ㅋㅋ
프라이팬에서 센 불에
소스가 자작해질 정도로 끓이면서
너무 싱거워서 소금도 살짝 추가했어요
불을 끄고 마늘 1개를 갈아 넣고
다시 불을 켜 살짝 끓여줍니다
원팬파스타라 마늘을
가장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끓여
마늘의 풍미를 살려주는 팁!
그릇에 담은 후
후춧가루를 넉넉하게 갈아 넣거나
트러플 오일을 뿌려주면
우유버터파스타 완성이에요
사 먹는 시판 파스타 소스 맛에
익숙해진 입맛이라 그런지
뭔가 맛이 밍밍해요
이럴 땐 파마산 치즈가루가 필요해요
파마산 치즈가루를 넉넉하게 넣으니
소스도 좀 더 꾸덕꾸덕해지고
제 입맛엔 맞더라고요 ㅋㅋ
마지막에 마늘 1개만 갈아 넣었는데
마늘의 풍미가 꽤나 진하게나요
마늘은 취향껏 더 넣어도 좋겠더라고요
저도 류수영님 따라서
깊은 냄비에 파스타를 끓였거든요
그냥 프라이팬이나
궁중팬 같은 게 편하겠네요
파마산 치즈가루로 맛 보완을 했지만
남김없이 다 먹을정도로
맛도 괜찮았어요
파마산 치즈가루가 없을땐
슬라이스 체다치즈를 넣으면
좀 더 꾸덕꾸덕해지고
간도 맞출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