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고기 야채볶음 간단 레시피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소고기 야채볶음도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시간도 얼마 안걸리는 요리입니다. 조리하는 시간보다는 재료 다듬는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 느낌이에요^^;;
이 소고기 야채볶음 간단 레시피는 불고기 소스 등을 따로 만들필요가 없어서 굉장히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이니까 한번 따라해보세요.
소고기 야채볶음을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조리시 거의 계속 센불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볶아준다. (약간의 불맛이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2. 야채는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3. 간장과 굴소스를 넣을때, 웍의 바닥에 뿌려서 자글자글 끓게 만든 다음에 재료들과 섞어줍니다. (이러면 간장과 굴소스의 향이 극대화되는 느낌입니다)
평소에는 등심이나 부채살 등의 구이용 소고기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불고기용 소고기를 이용해봤으며, 불고기용 소고기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야채는 대파,마늘은 필수이지만 그외 야채들은 있는 것만 넣어도 무방합니다.
재료 : 소고기 500그램(불고기, 등심, 부채살 등), 마늘 10알, 대파 반줄기, 양파 반개, 애호박 반개, 새송이버섯 3개, 봄동 1통, 양조간장 1~2스푼, 굴소스 1~2스푼, 소금약간, 포도씨유 2~3스푼
양파, 애호박, 대파, 새송이버섯, 마늘 등 야채 준비 (일부 없어도 생략 가능)
고기 준비 (불고기 감이지만, 그외 등심이나 부채살 등도 가능)
야채들을 큼직하게 잘라줍니다.
마늘은 얇게 저며주고, 대파는 녹색부분은 큼직하게 썰고 하얀부분은 잘게 썰어줍니다.
포도씨유를 웍에 충분히 뿌리고 대파 흰부분 잘게 썰은 것과 마늘을 먼저 넣어서 중~강불에 익혀줍니다. (이 과정은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러면 마늘파기름이 되면서 향이 나게되고, 마늘이 약간 갈색으로 익어가면 소고기를 넣어서 강불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반쯤 익으면 소금을 적당히 뿌려줍니다.(취향에 따라 소금 양은 정하시면 되며 저는 작은 티스푼으로 1스푼 정도 넣는 편입니다)
소고기가 다 익고 나면 큼직하게 썰은 양파, 애호박, 새송이 버섯을 넣고 휘휘 저으며 강불로 3분정도 볶아줍니다.
그리고 야채등을 한쪽으로 밀어서 간장 1~2스푼을 웍의 바닥에 뿌려준 후에 사진처럼 보글보글 20초정도 끓여주고 그 후에 재료들과 섞어줍니다.
마찬가지로 재료들을 한쪽으로 모아놓은 다음에 웍 바닥에 굴소스 1~2스푼 뿌려주고, 굴소스가 약 20초정도 바글바글 끓게된 후에 재료들과 섞어줍니다.
그리고 센불로 2분정도 더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봄동과 대파 녹색부분을 넣고 2~3분정도 센불로 더 볶아줍니다.
봄동 대신 숙주 등 다른 야채를 넣어줘도 무방합니다^^
소고기 야채볶음 완성
접시에 담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리시간은 15분정도 걸리고, 계속 센불로 스피디하게 요리를 하느라 중간중간 사진을 못찍은 부분이 많이 있네요^^;;
다음번에 다시 만들때는 더 자세한 사진들을 남겨보도롣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