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토마토 엔초비 참치 파스타

엄청 만들어 먹기 쉬운 것에 비해 맛있는 엔초비 참치 파스타. 집에 마침 (화이트와인빼고) 재료가 다 있어서 오랜만에 만들어 먹으며 기록해봤다.

재료

2인분

[2인분 기준 재료]

- 취향따라 파스타 200g정도 (여기선 펜네)

- 올리브오일 듬뿍

- 엔초비 (독일어로는 Sardellen) 6덩이

- 마늘 4쪽

- 참치캔 1개 (저 분홍색 참치캔 맛있다!!)

- 토마토 1개 혹은 방울토마토 5-6개

- 토마토 소스 350ml 정도

- 파슬리 혹은 바질 한줌

-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파마산 치즈)

(사진에 없지만)

- 페퍼론치노 4개 (취향따라 가감)

- 이탈리안허브 듬뿍

- 소금

*옵션: 산미가 너무 강하지 않은 화이트와인

재료손질 및 요리

재료 손질이랄게 사실 너무 간단함

1. 마늘 네쪽 편썰고

2. 방울 토마토랑 파슬리or바질 한줌은 잘 씻어 토마토는 2-4등분, 파슬리는 잘게 다져놓는다.

자 이제 불을 켤 시간!

3. 냄비에 물을 붓고 물 1리터당 소금 10g 비율로 넣는다. (하지만 난 대략 1.5L 에 감으로 대략 소금 1 밥숟가락정도 넣었다)

4. 약불(중요!) 에 올리브유를 후루루룩 넉넉히 두르고 엔초비 6덩이정도 넣는다.

5. 이윽고 마늘 편 썬 애들도 같이 넣고 엔초비를 올리브유에 슬슬 녹이듯 볶는다.

6. 엔초비 형태가 녹는듯 없어지면 이탈리안허브를 또 듬뿍 2 티스푼정도 넣고

7. 페퍼론치노도 기호에 따라 4쪽정도 부숴넣어준다. 그러고 오일에다가 그 맛을 입히듯 약불에 살살 볶아주기

8. 물이 끓고 있는 냄비에 파스타를 대략 2인분 200g 정도 넣어준다. (펜네를 쓰면 나중에 구멍에 소스가 쏙쏙 들어가있어 먹을때 더 맛난 느낌)

- 타이머는 파스타 봉투에 써있는 것에서 4분정도 빼서 맞춘다 ( 여기서는 7분)

9. 팬이 있는 불을 중불로 올리고 참치 한통을 다 넣어준다! ( 내가 쓴 참치캔은 올리브유가 들어있어 기름을 따로 빼지 않고 그대로 다 넣었다.)

10. 참치를 잘게 좀 흐트려주고 1분정도 볶다가 아까 잘라놓은 토마토도 투입!

토마토를 좀 볶다가 여기서 화이트와인이 있다면 중강불에 한번 휘리익 둘러서 알콜향을 빼준다. (난 이번엔 없으니 생략)

11. 가지고 있는 토마토 소스를 300-400ml 투입해준다.

12. 아까 넣은 토마토 과육을 좀 짓이기면서 소스랑 같이 섞어주고

13. 옆에서 잘 끓고 있는 면수를 5-6스푼정도 넣어준다. (간을 좀 보고 너무 싱거우면 더 짤 것 같으면 그냥 물)

14. 잘라놓은 파슬리도 넣어서 소스랑 잘 보글보글

15. 파마산치즈도 그라인더에 마음껏 갈아주고 (사진에 있는 것 다 씀)

16. 파스타 타이머가 울리면 냄비에서 소스가 있는 팬으로 다 옮겨서 잘 저으며 중불에 같이 끓여준다.

!이때 4- 5분 타이머를 다시 맞춰주고!

17. 타이머가 울릴때까지 가끔씩 밑에서부터 저어준다.

18. 타이머가 울리면 면이 잘 익었는지 하나 건져 먹어보고 잘 익었다면 올리브유 한바퀴 둘러주고 마무리를 해준다. (이때 간도 마지막으로 봐주고)

19. 완성!

20. 접시에 잘 담아주고 파마산치즈도 한번 더 갈아주고 파슬리도 찹찹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