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젓요리, 1분만에 뚝딱 만드는 밥반찬 간단레시피

제가 유일하게 먹는젓갈중 하나인

명란젓

와이프가 저를 위해서 명란젓을 구매했어요

저희는 주로 파지명란을 구매하는데,

요거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정말 좋탑니다.

술안주 레시피는 다음에 한번 올리는걸로~

사실 신선한 명란젓은

뜨끈한 쌀밥에 그냥 먹는게 제일 맛있는데,

이번에는 젓갈류에 약한 와이프를 위해서

간단하게 요리를 해봤습니다.

사실 요리라고하기에 너무 허접한거라

그냥 간단한 무침?ㅋㅋㅋ

준비물은 대파,다진마늘,고운고추가루,식용유

우선 명란젓을 쭉쭉 찢어서 준비해줍니다.

원래는 명란알만 삭삭 긁어서 준비하는게 정석이나

로스되는 비율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ㅎ

갠적으로 껍질도 잘먹는 1인이라

저는 그냥 찢어서 준비했어요.

수고스럽더라도 좀 편하게 드시거나,

젓갈류에 약하다 또는,

이쁘게 만들고싶으신분들은

숟가락으로 알만 삭삭 긁어서 준비하심됩니다.

(위생장갑은 비추)

요기에 다닐마늘 1큰술

고운고추가루 한꼬집~두꼬집(취향껏)

요렇게 준비하세요.

이 명란을 준비하시는동안

이제 파기름을 내주셔야됩니다.

준비하시는 양에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소량의 파기름만 있으면 되기때문에

파기름은 소량만 내는걸로~

기름을 두르고 파를넣고 약불에 들들볶으면서

명란준비해주심 끝!!

이제 파기름을 준비한 명란에 투하!!!

너무 뜨거울때 넣는거보다 살짝 식었을때 넣는게 좋더군요

명란은 익으면 식감이 딱딱해지기때문에

보슬보슬한 명란젓을 드시고싶다면

파기름을 살짝 식혀서 넣으시는거 추천

(팔팔 끓지만 않으면 될정도?)

파기름을 넣고 쉐킷쉐킷하면 끝!!!

이제 먹을식스러운 명란젓반찬완료!!!

간단하쥬???

뜨끈한 밥위에 살짝 얹여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없쥬!!!

조미김이랑 먹으면 완전 꿀맛ㅎㅎㅎ

진짜 밥도둑입니다.

진짜 만들기 간편하고

밥반찬으로 정말 잘써먹고있는 레시피예요ㅎ

요거 삼겹살이랑도 어울리기때문에

고기먹을때도 좋고,

한끼 뚝딱해결하기에도 최고!!

이상 근우애비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