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자마자 pcr검사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눈이 오고 너무 추워 마트로 피신.
양배추가 보이길래 반 통 집어왔거든요.
반통에 1,980원. 2천원도 안해요!!(꿀)
원래 양배추 쌈 해먹으려고 하다가,
급 양배추전과 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1/4통 잘라서 점심 해결했답니다!
양배추 쌈이야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실거고
변비에도 좋은거 아시죠!?
오늘은 같은 레시피로
길거리 토스트도 먹을 수 있고,
다이어트음식으로 강추하는 양배추전
간단 레시피 공유합니다.
< 양배추전&토스트 재료 >
양배추 1/4통
식빵 두 조각
계란 3개(취향껏)
소금
후추
올리브유
튀김가루or부침가루(선택)
식초(선택)
양배추는 반통은 너무 많아서
저는 1/4만 사용했어요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있으시면
넣어도 되고,
다이어트를 하고있다!
그러면 튀김가루 없이
계란으로만 하셔도 충분해요.
양배추전 & 토스트 레시피
먼저 양배추 1/4통을 세로로 얇게 잘라주세요.
* 잘게 자를 수록 전을 뒤집을 때 덜 갈라져서 편함.
채썰은 양배추를 찬 물에 담그고 식초 몇 방울 뿌려준 후, 1분 정도 후에 깨끗히 헹궈주세요.
(식초 없으면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물기를 채에 걸러 말려준 양배추에
튀김가루 2 티스푼
후추(취향대로)
소금 2티스푼
계란 3개
(저는 처음에 2개 넣었다가 추가했어요.
보시고 양껏 넣으시면 돼요.)
이렇게 하면 양배추전 부칠 준비는 끝!!
자, 이제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위에서 만들어 둔 속을 펼쳐줍니다.
저는 두개로 나눠서
작은 모양의 양배추 전은
토스트 속으로 사용했어요.
식빵을 굽고
그 위에 양배추 전을 넣어줍니다.
설탕을 뿌리고
(설탕 대신 올리고당이나
몸에 좋은 것 넣으셔도 돼요.)
토마토 케첩을 뿌려주면
길거리 토스트 느낌의
양배추 토스트 완성!!!
자 그리고 한 켠에는
양배추전을 담고,
케첩과 돈까스소스를 반반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 줘요.
은근히 돈까스 소스랑
양배추전이 참 잘어울리더라고요!
이렇게 뚝딱 제 점심과 간식이
만들어졌답니다.
가격도 착하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은
양배추!
양배추 쌈 말고도
양배추전, 양배추 토스트로
다양하고 더 맛있게 즐겨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