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푸짐한 재료 황금비율 양념에 사골육수까지 맛보장 레시피

쌀쌀한 날씨가 많이 풀렸지요~

하지만 아직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인 거 같아요.

따끈하면서도 매콤함이 필수인 후~ 불어가며 땀 닦아가며 먹는 국물이야말로 한국의 맛인 거 같아요~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아이가 좋아하는 햄 종류별로 듬뿍 넣고 푸짐하게 끓여 내면 온 가족이 맛있게 집 밥 한 끼 먹을 수 있으니 부대찌개 황금비율 양념 레시피 하나면 행복한 밥상 완성되겠죠?

집에 있는 재료 아낌없이 탈탈 털어 맛있는 부대찌개 함께 만들어보실래요?^^

부대찌개 황금비율 양념

맛보장 레시피

스팸 1캔

소시지

김치 한줌

양파 반개

대파 한줌

팽이버섯

두부

베이크 빈

돼지고기 조금

사골육수(또는 쌀뜨물)

고춧가루 1.5스푼

고추장 1스푼

국간장 1스푼

맛술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생강청 1스푼

후추 조금

부대찌개 고기 재워두기

1. 집에 사다 둔 갈매기살이 있어서 한 줄 썰어 맛술 1스푼, 생강청 1/2스푼, 후추 조금 넣어 고기 냄새나지 않게 재워두었어요.

고기 없으시면 생략 가능하지만 있으면 더 맛있겠죠?

부대찌개 황금비율 양념 레시피

2. 부대찌개 황금비율 양념은 미리 만들어두시면 좋아요.

고춧가루 1.5스푼, 국간장 1스푼, 맛술 1스푼, 고추장 1스푼, 후추 조금, 다진 마늘 1스푼 넣고 잘 저어 숙성시켜주세요.

고춧가루가 다른 양념들과 어우러져야 겉돌지 않고 육수와 잘 어우러지거든요.

부대찌개 햄 준비

3. 이제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햄을 썰어주세요. 캔햄 작은 거 1개, 비엔나소시지나 긴 햄을 어슷하게 썰었어요.

집에 있는 양파, 팽이버섯, 두부, 만두도 넣어주었어요.

부대찌개 전골팬에 예쁘게 담기

4. 전골팬에 재워두었던 고기와 김치를 중간에 넣고 나머지 재료를 양쪽으로 2군데씩 삥 둘러서 예쁘게 담아주세요.

베이크빈을 넣어주면 더 부대찌개스러운 맛이 나니 꼭 넣어주는 편이에요.

베이크빈 보관하는 법

tip. 남은 베이크빈은 실리콘 이유식 큐브에 넣어 다음 부대찌개 끓일 때 넣어줄 생각으로 냉동시켰어요.

아이 어릴 때 이유식에 필요해서 샀었는데 아직 잘 쓰고 있답니다.

사골육수를 이용한 부대찌개

5. 예쁘게 담으니 먹음직스럽네요~ 부대찌개 재료를 다 담았으면 사골육수를 부어줍니다.

제가 산 사골육수는 500ml짜리였는데 국물이 많은 걸 좋아하시면 육수를 더 넣어주시면 돼요.

혹시 육수가 없다면 쌀뜨물로 대체해 주시면 햄에서 나오는 기름진 느낌 없이 한결 깔끔하게 드실 수 있겠죠~~

부대찌개 끓이기

6. 개어놓은 부대찌개 양념 넣어 끓여주세요~

중간에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 주시면 더 깔끔한 부대찌개가 될 거예요.

육수나 양념은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간을 보고 가감해 주시면 돼요.

전 딱 맞아서 남김없이 다 넣었어요.

사골육수를 이용한 부대찌개

우와~~푸짐한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소리를 내면서 너무 맛있게 끓고 있네요.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재료에 연연하지 않고 양껏 맘껏 만들 수 있어 참 좋은 거 같아요~

양념 다대기가 뭉쳐 있을 수 있으니 중간에 숟가락으로 살살 풀어주세요~~

사골육수 부대찌개

부대찌개 재료 넣고 양념 다대기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참 쉽죠^^

부대찌개 특유의 맛있는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면서 행복하네요~

집 밥의 묘미인 거 같아요. 가족들이 잘 먹어주면 더없이 좋고요^^

부대찌개 황금 양념으로 끓인 맛보장 레시피

칼칼하고 깔끔한 맛에 밥 한 공기 뚝딱 비웠어요.

사골육수와 김치 덕분에 개운한 부대찌개가 완성되었네요.

갈매기살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워 집에 있는 고기 다 넣을 걸 후회했답니다.

딸아이는 햄이 맛있다며 엄지 척 들어주고요^^

집에 있는 재료에 선물 들어온 햄 이용해서 든든한 한 끼로 부대찌개 전골 어떠세요?

아이도 어른도 참 좋아할 만한 음식인 거 같아요.

부대찌개 황금비율 양념 만들어 맛보장 확실한 레시피로 오늘 저녁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집 밥 파이팅~~주부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