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 바지락라면 만드는법 : 시원하고 감칠맛 돋는 백종원 바지락조개 라면 레시피 (Ft. 달걀, 청양고추, 건미역) 바지락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지락과 라면만 있으면 바로 그냥 후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백종원 바지락라면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라면에다가 바지락까지 넣었으니 이건 맛에 대한 설명 자체가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레시피 또한 완전 초간단이라서 그냥 포스팅 보시면서 술~술 따라하시면 어려운거 하나 없이 맛있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라면 종류 선택은..

바로 요겁니다 (ㅋㅋ)

그냥 아무 라면으로 하면 되고요, 다만 맛이 너무 강한 신라면은, 음… 그냥 개인이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바로 출발해 볼게요.

백종원 바지락라면 만드는법

* 재료 *

바지락 100g

라면 1봉지

달걀 1개

대파 1/4컵 (20g)

건미역 1숟가락 (1g)

청양고추 2개

물 600g

멸치액젓 1/2숟가락

굵은고춧가루 1/3숟가락

된장 1/3숟가락

가장 먼저 할 일은 바지락을 씻어주는 일입니다만,

저는 이미 깨끗하게 씻어놨던 냉동 바지락을 사용할거라 여기서는 생략했어요.

마트에서 판매하는 바지락은 전부 해감이 되어 있는 것들이라 봉지 뜯어서 볼에 넣은 다음 물 틀어 놓고 서로 비벼주기만 하면 바로 손질 끝이에요.

바지락 손질이 끝났으면 냄비에 물 600ml와 라면 스프 & 건더기 스프를 바로 넣고 불을 켜줍니다.

그리고 거기에다 된장 약간 (1/3숟가락), 건미역도 약간 (1g) 바로 넣어 주고요,

씻어놓은 바지락도 넣어주세요.

바지락은 물이 끓을 때 넣지 않고 처음부터 찬물에 바로 넣는 것이 국물도 잘 우러나고 좋은데요,

백선생 왈, 바지락이나 홍합류는 물이 끓을 때 넣으면 입이 잘 안 벌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찬물에서부터 넣고 끓여주는게 좋답니다.

물이 끓기 전 대파와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준비해 주고요,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라면을 넣어 주어요.

그리고 고춧가루도 약간 넣어주는데,

그 전에 맛을 한번 보시고 맛이 싱겁다 싶으면 액젓을 약간 더 넣어줘도 좋습니다.

저도 맛을 보긴 했는데, 간이 딱 적당해서 액젓을 추가하진 않았어요.

영상에서는 이 타이밍에 액젓 넣는 걸 보여주기 위해 물을 약간 더 넣고 멸치액젓 1/2숟가락 정도를 넣으시더라고요.

바지락에 액젓이 잘 어울린다고 말씀하시던데 나중에는 저도 그렇게 한번 해봐야겠어요.

면이 풀어질라고 할 때, 달걀 1개 풀어서 넣어주고요,

썰어놓은 청양고추도 넣어주어요.

대파는 청양고추 넣고 20초 쯤 뒤에 넣어주세요.

면이 다 풀어졌을때보다 조금 덜 풀어졌을 때 불을 끄고 플레이팅 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개인 스타일 ㅎㅎ)

이제 다 됐습니다 ^.^

자~ 기다리던 백종원 바지락라면이 완성이 되었어요.

틈틈이 맛을 보긴 했지만 역시 박수가 나오는 맛이네요 (ㅎㅎㅎ) 정말 맛있습니다.

라면 먹을 땐 역시 국물부터 먹어보는 것이 국롤..

아~~ 정말 시원하고 맛있네요. 뭐라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어떤 바지락라면 고유의 맛이 느껴져요. 감칠맛 돋는 시원함??

바지락 라면은 면이 퍼진 것 보다 오늘 한 것처럼 꼬돌꼬돌한게 훨씬 더 나은 거 같아요.

미역향도 살짝 올라오는게 이게 라면인지 짬뽕인지 잘 모르겠네요.

냄비에 있는 라면을 용기에 옮길 때 요령은 다 아시죠?

젓가락으로 면 들고 있고, 냄비에 있는 국물부터 먼저 용기에 부어준 다음 그 위에 라면을 살짝 올려주면 모양이 훨씬 더 예쁘게 된답니다 :)

자. 오늘 백종원 바지락 라면 이야기는 여기까지예요.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D

#바지락라면 #백종원바지락라면 #바지락라면만드는법 #바지락라면레시피 #백종원바지락라면만드는법 #백종원바지락라면레시피 #바지락요리 #시원한바지락라면 #바지락조개라면 #조개라면 #백종원조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