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 만들기 광어회 대방어회 남은 생선회 활용 쪽파전 레시피 간식 새참

1월달에 노량진 수산시장

전라도함평에서

광어와 대방어회를 떠 와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양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그 맛있는 회를(조금이지만)

냉동 보관했다가

녹여서 파전을 부쳐 보았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전라도함평에서 떠온

대방어회와 광어회를 먹던 날.

방어,광어회 양이 제법 많더라구요.

지리탕이랑 같이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조금 남겼던

생선회로 파전 부치기 합니다.

https://blog.korearecipes.com/pine0202/222631664898

요즘 우리들만 맛있는거 먹으러 다닌것 같아 신랑님한테 쪼매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만에 노량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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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아깝지만 냉동 했던거라

그냥 먹을 수는 없구요.

쪽파도 있고 해서...

해물은 해물인데

해물파전이라고 하기는

좀 거시기 허네요~^^

파전 만들기 재료는요~~

생선회 남은거..

(오징어,새우 ,조개 등 해물을

넣어 주면 해물파전이 되구요)

쪽파 / 청양고추 / 홍고추

계란 / 부침가루 / 튀김가루

(부침가루50%+튀김가루50%)

후춧가루

카놀라유(식용류)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반나눠서

씨를 빼줬습니다.

저는 부침할때 반죽을

부침가루와 튀김가루 반반

사용하는데요. 그 이유는 더

바삭하니 맛있더라구요.

쪽파는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줍니다.

고추는 씹히는게 싫어서

다져 줬어요

생선회는 듬성듬성 썰어주구요.

계란 두개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넓은그릇에 담구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넣어 줍니다.

생선이 들어가니 후춧가루도 살짝~

간은 따로 해줄 필요는 없어요.

부침,튀김가루에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싱거우면 양념간장

찍어 드시면 됩니다.

살살 뒤적이며 반죽을 해 줍니다.

저는 손으로 한게 익숙해서...

음식은 손맛이라며~ㅎㅎㅎ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열이 가해지면....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펼쳐 줍니다.

반죽은 너무 묽어도 안되고,

너무 되직해도 맛이 없어요.

이럴땐 "적당히" 라는 말을

쓰게 되는데요..

그 적당히가 참 난감하네요.^^

반죽해서 처음 부칠때 한국자만

떠서 작게 부쳐 보시고

묽은지 되직한지를 확인하세요.

너무 빨리 뒤집으면 찢어지니까

앞면이 약간 익은 듯 보일때

뒤집어 줍니다.

가스불은 중에 맞추구요.

노릇노릇 예쁘게 부쳐졌어요~

두장 부쳤는데 한장처럼

보이네요 ㅎㅎ

생선살이 너무 부드러워서

씹히는건 잘 모르겠는데

맛은 부드럽고 고소한

생선맛을 느낄 수 있네요.^^

사진담는데 그새를 못 기다리고

여기저기에서 젓가락이

쑥쑥 들어 옵니다.ㅎㅎ

뽀얀 생선살이 보이시나요~

비싼회 떠다가 다 먹지 못하고

남게되면 버리지 마시고

냉동보관했다가 출출할때

새참으로 부쳐 드셔 보세요.

청양고추만 쫑쫑 다져 넣어

부쳐도 맛있을 것 같네요.

고소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저녁 먹기 전 새참으로

간단하게 냉파 했습니다.^^

막걸리가 빠져서 쪼매 서운하기는

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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