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돌아보다 고른 냉동꽃게
오늘 저녁은 이 녀석이다
얼큰하게 꽃게탕이나 끓여먹어봅시다
된장 풀어서 구수함 넣고
고추가루로 얼큰함까지 추가하면
이만한 안주가 없지만
그냥 흰밥에 얼큰한 국물에 집중하기로 결정
미나리, 오만둥이도 같이 넣고 향긋함, 아삭함 추가
꽃게탕 만들기
재료(모든 재료 먹고 싶은 만큼) 4~5인분 기준
필수 - 꽃게(냉동 800g), 물(쌀뜨물 1.5리터)
기타 - 미나리(한 묶음), 오만 둥이(한 팩), 두부(작은 한 모), 마늘(8~9알), 고추(4개), 무(200g), 대파(한 뿌리), 양파(한 개), 팽이버섯(반개)
양념장(1T : 테이블스푼 대략 1큰술, 1t : 티스푼)
된장 2T, 고추가루 1~3T, 멸치액젓 1T, 미림 1T, 간마늘 2~3T
선택
생강 살짝, 미원 0.5t, 후추 톡톡
오늘의 재료
냉동 꽃게
마늘, 고추, 무, 대파, 양파, 팽이버섯, 두부
오만둥이, 미나리
간단하게
- 멸치육수 만들기
쌀뜨물에 멸치육수 팩, 다시마 넣고 끓이기 시작
끓기 시작하면 무, 양파 같이 투입
총 10분 정도 끓임
(멸치육수는 선택사항, 멸치 다시다 1T면 더 맛있음)
- 끓이기
양념장 만들어서 투입
꽃게, 오만둥이 바로 투입
고추, 대파, 팽이버섯, 두부 등 준비한 재료 투입
중간중간 거품 걷어내면서 총 15분 정도 끓임
마지막에 미나리 넣고 숨만 죽이고 마무리
- 끝
맛있게 먹기
자세하게
이마트 트레이더스 냉동 꽃게 800g
꽃게탕은 어차피 국물이 주인공이니까
냉동 꽃게도 상관없다
이미 손질이 되어있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솔로 씻어주고
집게발은 따로 빼두고 냉동실행
여기저기 국물낼때 아주 유용함
오만둥이도 씻고 같이 대기
미나리도 씻고 대기
재료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
팽이 밑부분 썰고 반만 사용
고추, 대파, 양파 대강 썰고
무 200g만 작게 한입용으로 준비
마늘은 최대한 칼질
미나리도 3등분
꽃게탕은 흰밥에 먹어야 한다며
흰밥 올리고
남은 쌀뜨물 1.5리터 준비
멸치육수 팩, 다시마 넣고 끓이기 시작
끓기 시작하면 무, 양파 먼저 투입
10분 정도 멸치육수 만들기
양념장 제조
된장 2T, 고추가루 1~3T, 멸치액젓 1T, 미림 1T
생강가루, 미원 살짝
간마늘 말고 마늘 8~9알 작게 썰기
대략 3T 정도 나옴
이래야 훨씬 맛있음
10분 우려내면
멸치팩, 다시마 안녕
양념장 투입 풀어주고
꽃게, 오만둥이 바로 투입
마늘 투하
고추 송송 투하
대파 들어가고
중간중간 거품 걷어내면서
팽이 투하
두부 이어서 투하
총 15분 끓이기
멸치육수 10분 제외
마무리 직전 미나리 숨만 죽이면 끝
각자 그릇에 담아주기
미나리, 팽이, 두부 먼저 밑에 깔고
꽃게, 국물, 야채들 올리면
완성
반찬들
vvip용
본인용
맛있게 드세요
된장 위주로 구수한 꽃게탕을 만들려고 했으나
양념장 만들 때 고추가루만 보면 맵부심 충만해져
이성을 잃고 3T를 넣어버렸다
덕분에 엄청 얼큰한 꽃게탕 완성
완전 개취
꽃게 먼저 쪽쪽 먹기
작은 냉동인데도 적당히 살도 있고 맛있다
남은 국물엔 흰밥 말아서 다시 시작
얼큰함에 땀 뻘뻘 흘리면서
싹싹 비움
그만큼 맛있단 증거 ㅎㅎ
다음엔 고추가루 적당히 1~2T
- 요약
물에 꽃게, 양념장, 야채들 넣고 끓이면 끝
요린이의 시행착오를 기록하는 난데없는 글입니다.
귀엽게 봐주신다면 감사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