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재료로 팟타이만들기, 엄청맛있는 액젓 팟타이 레시피 간단하게 팟타이소스만들기

팟타이는 큰맘먹고 해야하는 메뉴이다.

숙주를 너무너무너무 많이주기 때문이다.

숙주를 천원어치씩만 파는데, 아주 왕창준다.

숙주는 또 금방 무르고 상해버려서 재빨리 써야한다.

물론 숙주를 물에 담가놓고 냉장보관하면 일주일간 말짱하다고 하긴 하는데,

뭐가 되었는 신랑이랑 나랑 둘이 소비하기엔

아주 벅찬 친구이다.

신랑이 몇주간 강하게 주장하진 않았지만 간간히

숙주사서 팟타이할까? 라구 물어봤기 때문에

주말을 맞아 팟타이를 하기로 했당ㅎㅎ

재료떼샷

팟타이재료(2인분기준)

<다져야하는 향채들>

청양, 홍고추1개씩(매운게 좋으면 3개도 괜춘)

마늘 7알

파 약간

건새우 반줌☆☆

기름 3큰술

쌀국수면 60g

칵테일새우 한줌(먹고싶은만큼)

양파반개

양배추 약간(있어서 넣음)

달걀2

부추(있으면)

숙주

땅콩분태

고수(있으면)

라임즙(있으면)

소스

간장2.5(어간장이면 더 맛있다)

설탕1.5

식초1~2

굴소스0.5

멸치액젓1☆

< #쌀국수면불리기 >

쌀국수면을 한시간 정도는 불려둬야한다.

며칠 불려둬도 괜찮다.

막10분 이런식으로 불리면 안되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불려둔다

< #액젓으로팟타이만들기>

팟타이 만들기는 정말 쉽다.

팟타이나 동남아시아 음식의 향미는

적당한 기름에서 향채를 볶아주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같다.

이번에 팟타이를 연속2번 만들어 먹었는데,

향채다지기를 할때, 다지기를 사용하면 아주 편하다ㅎㅎㅎ

고추, 마늘, 파를 잘 볶아준다.

※향채는 먹기 직전에 잘라서 써야 향이 좋다.

이틀연속 해먹었는데 첫날은 칼로잘라썻고,

둘째날엔 전날 다지기로 해둔것을 사용했는데, 첫날향이 훨씬 많이났다

< #팟타이레시피 >

고추 양념에서 좋은 냄새가 나면 새우 양파와 양배추를 볶는다.

중요한건 충분히 볶고 면을 넣어야지

안그러면 야채가 볶아지는게 아니라 쪄진다.

< #간단하게팟타이만들기>

이제 면을 투하하고

위에대로 계량한 #팟타이소스 를 넣는다.

처음에 팟타이를 실패했는데,

면을 넣으면 면이 물을 엄청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물기가 없르면 면이 아주 떡이된다.

나는 첨에 그걸모르고 기름을 넣어야하나?

이러고 기름 넣고 그랬었다.

면이 서로붙으면 물을 반컵 부어주자.

액젓과 간장만 넣으면 맛있긴한데,

색이 맹맹하다

노추를 좀 넣어주면 색이 맛깔나게 바뀐다.

원해 이시점에 한쪽으로 면을밀고 스크램블을 해야했는데,

이날 까먹고 못했다.

이건 다음날 또먹은 사진이다.

< #멸치액젓팟타이 마지막>

이제 숙주를 두줌 넣고 섞어준다.

<완성!>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그릇이다ㅎㅎ

위에 고수와 땅콩분태를 뿌려주었다.

달걀을 빼먹었지만 엄청 맛있는 팟타이가 완성되었다.

이번에산 놋수저 영롱-☆

신랑이랑 넘 잘먹어서 다음날에도 또먹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