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갈치조림 양념장 레시피 갈치무조림 생선조림 양념장

#백종원갈치조림 에 제철무를 넣고 #갈치무조림 으로 만들면

매콤달달하니 매력적인 밥도둑이 된다.

#갈치조림양념장 이 무에 쏙 배어들어서 무를 건져먹는 맛도 좋고

보들보들 생선살을 발라먹는 맛도 좋은 #갈치조림레시피 다.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는 생선 손질만 미리 해두면

비린내 없이 빨리 만들 수 있는 #생선조림 이라 저녁메뉴로 준비하기 좋다.

특히 이 갈치조림 양념장은 매콤달콤한 맛이 적당해서

고등어나 가자미 등 다른 생선조림 양념장으로 활용해도 좋다.

육수를 부어 국물을 자작하게 만들어 국물을 떠먹는 맛도 좋고

양념이 밴 무를 툭툭 떠먹는 맛도 좋은 갈치무조림이다.

재료

갈치 (중간사이즈) 1~2마리 _ 400g

무 300g,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갈치조림 양념장 : 고춧가루(1)스푼, 고추장(0.7)스푼, 된장(0.3)스푼,

양조간장(2)스푼, 멸치액젓(1)스푼, 맛술(2)스푼,

설탕(0.5)스푼, 다진마늘(1)스푼, 다진생강(0.3)스푼

후춧가루 약간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2~3인분 / 조리시간 15~20분 내외)

※ 저는 무를 넣었지만 감자나 애호박 등을 넣고 만들어도 맛있어요.

※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는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찌개 타입입니다.

바특하게 만들고 싶으면 육수의 양을 조금 줄이세요.

갈치요리 하기 전에 칼을 비스듬하게 눕혀서 비늘을 긁어낸다.

갈치의 은색 비늘은 구아닌이라는 물질로,

장이 약한 사람이 먹거나 많이 먹게 되면 소화장애나, 복통,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어서

미리 손질해서 갈치요리를 만드는 것이 좋다.

비늘 다음으로 꼭 해야 할 갈치손질은

배부분에 있는 까만 막이다.

내장을 감싸고 있던 막인데 손으로 살살 밀어서 제거한다.

이 막은 비린내를 유발하기 때문에 생선조림 만들기 전에 꼭 벗겨내는 것이 좋다.

무는 납작하면서도 도톰하게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무를 너무 두껍게 썰면 익히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너무 두껍지는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분량의 백종원 갈치조림 양념장을 만든다.

고춧가루(1)스푼, 고추장(0.7)스푼, 된장(0.3)스푼,

양조간장(2)스푼, 멸치액젓(1)스푼, 맛술(2)스푼,

설탕(0.5)스푼, 다진마늘(1)스푼, 다진생강(0.3)스푼

된장과 생강이 소량 들어가서 비린내 없는 갈치조림 레시피가 된다.

된장과 생강은 생선 비린내 잡는데 탁월하다.

원래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에서는 맹물을 사용하지만

나는 진하게 우린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했다.

확실히 조금 더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바닥이 두꺼운 전골냄비에 무를 먼저 깔고 육수를 부어 끓인다.

무는 딱딱하기 때문에 먼저 푹 익혀주어야

나중에 갈치조림 양념장도 잘 배고 갈치와 익는 속도도 맞출 수 있다.

부드럽게 익을 수 있도록 뚜껑을 닫고 중약불로 끓인다.

무를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푹 들어갈 정도로

부드럽게 익힌다.

무가 익으면 갈치를 얹는다.

갈치는 금방 익기 때문에 무가 다 익은 후에 넣어야 익는 속도가 맞다.

위에 갈치조림 양념장을 펴서 바른다.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국물이 빨갛게 퍼진다.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스푼으로 양념장을 끼얹어가면서 조린다.

살이 연한 생선이라 자꾸 뒤집으면 살이 부서질 수 있다.

갈치무조림 국물이 어느 정도 자작해지고

고춧가루 양념이 골고루 퍼지도록 조린다.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는 국물이 약간 넉넉한 타입이다.

만약 국물이 바특한 생선조림을 원한다면 육수를 조금 줄여서 넣는 것이 좋겠다.

갈치가 부드럽게 익고 무에 양념이 쏙 배어들면

대파와 청홍고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서 마무리한다.

후춧가루 톡톡 뿌리면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좋다.

매콤한 맛이 좋은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

온가족 함께 먹기 좋은 생선조림이다.

칼칼한 국물이 있어서 국물 떠먹는 맛도 좋고

갈치조림 양념장이 폭 배인 무를 먹는 맛도 좋다.

매콤한 양념장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갈치살도 잘 어울린다.

내가 어릴 때 이런 타입의 갈치조림 레시피를

친정아빠가 정말 좋아하셔서 밥상에 자주 올라오곤 했었다.

그때는 빨간 고기라고 불렀는데 어린 입맛에도

매콤하고 고소한 갈치무조림의 맛이 좋았나 보다.

제철 무의 달달한 맛이 국물로 녹아든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에서

어릴 때 먹던 그 맛이 떠오른다.

추억의 맛을 찾아, 오늘 저녁메뉴로 갈치무조림을 만들어야겠다.

제철 무를 넣고 만들어 달달하고 매콤한 맛이 좋은

백종원 갈치조림 레시피입니다.

갈치 손질만 가볍게 하면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