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떡만두국 끓이는법 사골 육수 떡만두국 레시피
명절에 끓인 사골육수가 있어 떡국떡 넣고 떡만두국 끓였네요.
봄이 오는가 싶더니 겨울이 그냥 가려니 심술을 부리는 것처럼 찬바람 쌩쌩 불어 많이 춥네요.
찬바람 불고 추운 날 따뜻하게 사골 육수에 떡만두국 끓이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만두는 시판용으로 끓여요.
만두는 못 빚겠더라고요. ㅎ ㅎ
사골이야 불에 올려 푸욱 끓여주기만 하면 되니 어려울 게 없는 것 같은데 만두는 만두소 만드는 게 번거로워 마트표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끓여본 사골떡만두국 끓이는법 같이 가보시겠습니다.
떡만두국 레시피 : 떡국떡 500g, 만두 11알, 대파, 달걀 1, 다진 마늘 1/2스푼, 사골육수, 국간장 2스푼, 후추,
떡국떡은 흐르는 물에 씻어 잠깐 담가놓아요.
대파도 어슷썰기 해 접시에 담아놓고
달걀은 풀어 지단을 붙여 식혀 주고요.
식은 뒤에 썰어야 이쁘게 잘 썰어지더라고요.
만두는 냉동실에 있던 거 사용했는데 미리 해동을 위해 꺼내 냉장실로 옮겨 놓고 사골육수를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해줍니다.
바글바글 끓으면 떡국떡을 넣고 만두도 넣어줍니다.
떡국떡을 먼저 넣으면 바글바글 끓던 육수의 온도가 내려가서 만두도 넣었거든요.
냉동실에서 꺼낸지 얼마 안된거라서 너무 뜨거울 때 넣으면 김밥 옆구리 터지듯이 터질 것 같아 떡국떡 넣고 바로 만두도 넣었어요.
떡국떡이 밑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 수저로 저어주는데 살살해야 만두가 터지지 않아요.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한번 부르르 끓여 주시면 사골떡만두국 끓이는법 레시피 따라 만든 사골떡만두국이 완성되었어요.
지단 올리고 기호에 따라 후추 톡톡 뿌려 드셔도 되고요.
간은 짜지도 신겁지도 않고 딱 좋더라고요.
심심하다 싶으면 김치와 같이 먹으면 되니 간은 많이 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사골떡만두국 끓이는 법의 포인트는 만두가 터지지 않게 끓여 내는 것일 텐데요,
저처럼 떡국떡 넣고 바로 넣는 방법이 있고
미리 냉장실로 옮겨 해동시켜 주셔도 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셔도 되고요.
전자레인지에 돌려 익힌 만두는 떡국떡이 바르르 끓을 때 넣어주셔도 되거든요.
저는 완전 해동된 만두가 아니라서 바로 넣었어요
사골떡만두국 레시피 따라 뜨끈하게 끓여본 사골떡국떡이었어요.
바람 불고 추운 날 따뜻하게 한 그릇 먹으니 좋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