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긴긴 주말을 어떻게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함께 쿠키만들기를 하기로 했다.
오트밀/호두/초코칩/쿠키반죽
딸아~
내가 재료를 계량할테니 옆에서 열심히 섞거라~
함께 섞섞 ㅎㅎ
설탕의 사각거리는 소리가 좋다❤️
쿠키 안에 넣을 재료들을 한데 섞고
딸이 먹을 쿠키는 원하는 재료만 넣게 따로 조금 떼어주었다.
초코칩 콕콕콕~
호두도 넣고 오트밀도 넣고
제일 오른쪽 위는 아이의 작품.. 조금 무섭다ㅋㅋ
다른 재미난 재료들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동글동글~ 귀여운 초코칩쿠키❤️
아이스크림용 스쿱이 있음 좋을테지만 없어서
숟가락으로 떼어 만들었더니 크기가 다 좀 제각각이었다.
그래서 전체샷은 패쑤
홈베이킹이란 그런것 아니냐며..?
한판 굽고 나머지 반죽은 모양을 잡아서 얼려두었다.
다음번에 바로 굽기만 하면 되서 편할듯하다.
초코칩 양을 다음번엔 많이 줄여야지.
그리고 호두는 한번 구워서 써야지..
오트밀이 들어서 하나만 먹어도 엄청 든든하고 호두가 씹혀서 고소하고~ 초코칩양만 좀 줄이면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괜찮을듯하다.
그리고 다음번엔 내가 좋아하는 피칸을 넣어서 만들고싶단 생각 :)
Léna가 만든 쿠키❤️
“엄마 도와줄게~”
하고 옆에서 함께 만들어 완성된 쿠키는 아이가 보면서 무척 흐뭇해했다. 다음번에도 또 같이 베이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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