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비빔국수 비빔장 양념장 레시피 주말 메뉴

잠깐 스마트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다녀왔는데 귀가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올만에 추위를 느껴보는 것 같아요. 주말이면 한끼정도는 배달음식 시켜먹기도 하는데, 이제는 진심 시켜먹을 메뉴가 없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소면 삶아서 비빔국수 해먹었어요.

비빔 양념 좋아하는 입맛과 김치말이국수를 찾는 가족으로 나눠져서 두가지로 후두닥 만들었어요. 김치양념이 있으니 비빔국수 만들기도 쉽더라고요.

만드는 재료

1 ~2인분 분량

소면 1인분

김치 종이컵 1/2컵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김치국물 50~100ml

참기름, 통깨약간

( 종이컵, 밥숟가락계량 )

소면은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정도만 삶아주시면 되는데요. 면이 뭉치지 않게 끓는 물에 넣고 잘 저어주세요. 그리고 한소끔 끓어 오르면 찬물을 부어줍니다.

3번정도 부어서 익힌 다음 찬물에 헹구고 채에 받쳐서 물기 제거합니다. 소면은 금방 불어지니 양념장 준비한 다음 면을 삶아서 바로 무쳐주시면 됩니다.

비빔국수양념은 신김치 뿐만 아니라 열무김치로 활용하셔도 되어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1스푼으로 맞추어 주시고, 새콤한 맛 원하시면 식초 1스푼 추가하시면 됩니다.

김치 양에 따라서 짠맛은 살짝 조절해 주세요. 김치국물과 김치 넣어준 다음 국물 맛 보시고 간장 넣어주셔도 됩니다.

믹싱볼에 양념재료 모두 넣고 잘 섞어서 입맛에 맞춘 다음 삶아둔 소면을 넣어서 골고루 비벼준 다음 참기름과 통깨 넣어 주세요.

주말 한끼 메뉴로 소면이 만만하게 활용되네요. 추운날이라 따듯한 국물로 준비할까 하다가 제 입맛에 맞춘 김치비빔국수를 준비했어요. 한그릇 뚝딱 비워낼 수 있더라고요. 양념도 쉬워서 만드는 건 오래걸리지 않는데 요즘은 치우는게 더 시간 걸리는 듯 해요. 하하

잘 익혀진 김치와 김치국물만으로도 양념 맛을 낼 수 있어서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비빔국수인 것 같더라고요. 매운 맛 당길 때 한그릇 만들어 먹기 좋네요.

구입할 때 넉넉한 양으로 준비한 소면은 이리 활용이 잘 되네요. 점심메뉴 고민이실 때 국수 삶아서 한끼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