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황금레시피(사먹는 맛)

동대문 엽기 떡볶이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인데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포스팅마다 약간의 비율 차이는 있다.

팁은 아쉽지만 조미료ㅠ

떡볶이 양념

고추장 2T, 간장 1T, 카레 가루 1T, 고춧가루 1T, 물엿 1T, 설탕 2T, 다진 마늘 0.5T, 후추 톡톡톡

조미료는 세 개 중 선택

다시다 0.5T

라면 수프 1T

미원이면 0.5t

이렇게 해서 넉넉히 2~3배합으로 만들고 냉동 보관하면 떡볶이 먹고 싶을 때 바로 넣으면 편하다.

2~3인분 양의 떡볶이를 만들 때 2숟갈 같은 1 숟갈 넣으면 된다.

나는 미리 만들어둔 양념을 꺼냈다.

1. 해동된 떡과 멸치육수 400~500ml을 넣고 떡볶이 양념을 풀어준다.

2. 어느 정도 떡이 말랑해지면 어묵, 대파, 양배추를 넣고 졸이듯 익혀준다.

싼 어묵은 밀가루 함량이 높아서 금방 풀어지기 때문에 완성 직전에 넣고 어육함량이 높은 어묵은 미리 넣어서 양념이 배도록 한다.

내가 애용하는 삼진 어묵은 오래 끓여도 풀어지지 않아서 미리 넣었다.

(고래사 어묵도 맛있는데 삼진보다 비쌈ㅜ)

우리 집 고추장, 고춧가루가 매워서 희석시키기 위해 고기 굴림 만두와 치즈를 넣었다.

(빵이 위해 만들어둔 고기 굴림 만두는 여기저기 넣어서 해치우는 중)

솔직히 양념만 준비되어 있다면 육수에 재료 때려붓고 졸이면 되는 거라서 초간단하다.

남편은 맵찔이, 나도 같이 살다 보니 후천적 맵찔이가 되었다.

그 덕에 고춧가루를 생략했더니 떡볶이가 허여멀건 하게 보이지만 프랜차이즈 떡볶이 처럼 맛은 있다.

흐물흐물한 대파와 양배추가 떡볶이 국물에 어우러져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대파와 양배추는 빠지지 않고 넣는다.

고기 굴림 만두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만들 땐 개고생했지만 냉동실에 쟁여두니 두루두루 잘 쓰고 있다.